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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꽃산행

하얀 눈 내려앉은 주목 미술관

20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태백산은 겨울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겨울 눈꽃 산행지다. 장군봉에서 천제단으로 이어지는 주목 군락지 능선의 환상적인 설경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초보자가 오르기에도 길이 편해 많은 등산객의 발길을 이끈다.

태백산 대표 코스

이번 산행은 유일사매표소에서 시작해 장군봉에 오른 후, 당골광장 방면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해 걸었다. 이 코스는 장군봉에 오르는 최단 거리의 길이면서 설경이 아름다운 주목 군락지 능선을 지나고, 당골광장 방면의 하산길도 걷기 편해 인기가 높다.

천천히 높아지는 친절한 오르막길

유일사매표소 출발점에서 유일사쉼터까지의 길은 오르막길이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고 천천히 높아져 크게 힘들지는 않다. 슬쩍 땀이 나기도 하는데 덕분에 능선 구간의 추위에 대비해 몸에 열을 내둘 수 있기도 하다. 오르막길이지만 친절하다는 느낌을 주는 길이다.
폭이 넓고 나무로 둘러싸인 고요한 숲길이 이어진다
유일사쉼터에 도착하면 잠시 숨을 고르며 입고 있는 옷을 점검하자. 쉼터 이후로는 곧장 능선에 오르는 길이 이어지며 이때부터는 바람을 막아줄 키 큰 나무들도 점점 자취를 감춘다. 얼굴에 와닿는 바람을 막아줄 용품과 장갑은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한다.

주목 미술관

쉼터를 지나 오르막을 조금만 오르면 장군봉 능선 구간이 시작되며 동시에 주목 군락지도 눈 앞에 펼쳐진다. 좁은 길 양 옆으로 관목에 핀 상고대와 눈꽃이 터널을 만들고, 그 뒤편으로는 멋진 주목들이 자태를 뽐낸다.
사진을 찍느라 모두의 발걸음이 느려진다
살아있는 주목과 죽어있는 주목이 서로 어우러진 능선 구간은 자연이라는 작가가 빚어낸 주목이라는 작품을 전시해 놓은 멋진 미술관 같다. 작품을 관람하는 기분으로 길을 걸어보자. 사계절 중 언제 와도 좋겠지만 하얀 눈꽃과 은빛 상고대가 내려앉은 주목의 정취는 무척 특별하다.

장군봉~천제단 능선

눈바람이 만들어낸 신비한 운무가 길을 휘감았다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서면 천제단, 그리고 멀리 문수봉까지 탁 트인 능선이 펼쳐지며 양옆으로는 함백산, 청옥산, 각화산 등 주변 산의 끝없는 산그리메를 감상할 수 있다.
산행에 나섰던 날에는 눈이 내려 시야가 좋지 못했지만 대신 능선 구간의 상고대 주변으로 눈바람이 만들어낸 운무가 피어오르며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내리막길

멋진 장관을 뒤로 하고 당골광장 방면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천제단에서 망경사까지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조심해서 내려오면 바람도 잦아들고 간이 매점도 있어 쉬어가기 좋다.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는 하산길
이후로는 사스래나무, 낙엽송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호젓한 숲길을 내려오게 된다. 숲길이 길게 이어진다 싶으면 병풍바위 구간에서는 웅장한 기암이 등장해 분위기가 바뀐다.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태백산 산행을 즐겁게 마무리해 보자.

산행이 끝나는 당골광장

당골광장은 식당시설, 석탄박물관, 단군성전 등이 위치해 산행이 끝난 후 볼거리를 즐기며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또한 태백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결되는 버스도 자주 다녀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당골광장에서 출발하는 버스 시간표는 당골광장 출발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태백산에서는 안전을 위해 야간산행을 금지하고 있다.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까지는 입산이 제한되기 때문에 이른 시간의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점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기를 바란다.
표지 사진 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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